놀러가기 2009. 2. 8. 15:39

[090208] 동경여행기 사진책 제작

08년 5월에 다녀왔던 동경여행... 사진책으로 만들려고 했는데...맥북 하드가 나가버린 바람에 원본 사진이 없다 ㅠㅠ 다행히 이곳에 저장해둔 사진들이 있어서...억지로 만들어본 사진책...
놀러가기 2008. 8. 2. 23:10

[080801] 여름휴가 - 마무리


자동차에 가지고 다니는 맛집 책에서 골라낸 집입니다.

해인사에서 10km 가까이 떨어져 있네요.

깔끔하지는 않지만 담백한 맛입니다.
(보리밥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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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가 안들어 있는 비지찌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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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맛이 예술입니다.

세연이가 두부를 워낙 좋아해서 다른 사진을 찍는 동안 두부는 다 건져갔습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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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수고해 주신 트라제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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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08년 하계 템플 투어 끝~~~ ^^a
놀러가기 2008. 8. 2. 23:05

[080801] 여름휴가 - 합천 해인사

마지막 날 일정은 무주에서 조금 멀지만

합천 해인사를 거쳐서 안동 하회마을을 들렀다가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강행군 *__*)

무주에서 두시간 여를 달려서 합천 가야산 해인사에 도착했습니다.
(주차 4,000원, 입장료 어른 2,000원, 초등학생 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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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해인사까지는 무료순환버스가 있습니다만.

1km 남짓한 거리라서 걸어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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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일주문 앞의 영지에 핀 연꽃입니다.

왜 연꽃은 항상 한송이만 피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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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앞마당에 들어서면 의상대사가 만들었다는 해인도가 펼쳐져 있습니다.

법문을 외우면서 한바퀴 돌면 번뇌를 잊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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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등의 틈으로 들여다 본 대웅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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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빈이가 갑자기 대웅전에 들어가더니 절을 하고 나오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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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팔만대장경을 만나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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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로 이렇게 눈앞에서 대장경을 볼 수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ㅠㅠ

물론 나무창살로 가로막혀 있지만 그 내음까지 맡을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괜히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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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장경은 아닙니다.

고려...뭐라고 써있었는데...

그런데 목판 위에 S2-660 등의 시리얼이 적혀 있어서 쬐끔 맘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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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부처님한테 빌고 있는 세빈과 세연이 입니다.

소원을 물어보니

세빈 "아빠가 로또에 당첨되서 8/18 제 생일에 비싼 선물 받게 해주세요"

세연 "아빠가 로또에 당첨되서 스티커북 많이 받게 해주세요"

결국 아빠가 로또에 당첨되게 해달라는 기원입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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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주차장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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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안동 하회마을 방문이었지만

해인사 관람을 마친 시간이 12시 반...하회마을까지는 세시간 예정이기에...

점심먹고 서울로 돌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안동은 다음 기회에...
놀러가기 2008. 8. 2. 22:52

[080801] 여름휴가 - 콘도의 새벽

어제의 백련사 산행으로 고단했는지 아이들은 늦잠을 잡니다.

세연이는 날라차기 하는 자세로 자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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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과 저는 6시에 일어나서 콘도 주위를 한바퀴 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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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 2008. 8. 2. 22:48

[080731] 여름휴가 - 덕유산 구천동계곡(백련사)

돌아오는 길에 덕유산휴게소에서 또 한번 주유를 하였습니다.
(경유 리터당 1,848원)

덕유산 구천동계곡에 도착하니 오후 두시 반.

계곡입구는 이미 주차된 차량과 물놀이하는 사람들도 만원입니다.
(구천동계곡 주차비 5,000원)

계곡 위로 조금만 올라가다가 계곡에 발담그고 놀 생각으로 슬리퍼 끌고

돗자리와 똑딱이만 들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마눌님께서 6km가 떨어진 백련사까지 가자고 하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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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맘이 짠해지는 사진 한장 건졌습니다 (뭐...제 기준입니다 ^^)

이제 자기 앞가림한다고 둘이서만 손잡고 떠나는 사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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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반이면 백련사에 도착한다는 관리인 아저씨의 말씀...

슬리퍼에 샌들을 신고 아이들을 대동한 저희는 2시간 걸렸습니다.

점점 치져서 발이 자기 마음대로 걸어간다는 세연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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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백련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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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계단입니다. 여기만 올라가면...영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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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사에 도착하니까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비오는 산사에서 불경 소리를 들으면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a
(설레임 두개 4,000원, 죠스바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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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동계곡을 따라서 몇개의 쉼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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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와서 잠시 계곡물에 발도 담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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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에서 볼 수 없는 것은 모기입니다.

아마 잠자리가 많아서인가 봅니다.

여기 잠자리는 겁이 없어서 사람한테 와서 잘 앉았다가 갑니다.

아래는 마눌님 어깨에 앉아서 포즈를 취해 주신 잠자리입니다.

사진 찍고 쫓아 보내려고 바로 앞에서 입김을 몇차례 불어도 떠날 줄을 모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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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렇게 마무리하고

콘도로 돌아가서 한국vs호주의 올림픽대표팀 축구평가전을 보면서 꿈나라로...

에고 다리야...
놀러가기 2008. 8. 2. 22:35

[080731] 여름휴가 - 마이산 점심식사


마이산 탑사에서 예상외로 시간을 많이 보내서 어느덧 점심시간입니다.

진안읍내로 가서 특식으로 애저찜을 먹고 싶었지만 시간과 비용의 압박으로

마이산 입구에서 산채정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산채더덕정식 2인분 24,000원, 공기밥 1,000원, 동동주 한잔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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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 전의 무료한 시간은 사진 찍기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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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은 멍한 표정으로 어디를 보고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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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더덕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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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음식들도 아주 맛깔스럽고 좋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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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닮아가는 세빈...밥먹다가 보니까 다리를 올리고 먹는 폼이 좌우 대칭입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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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는 다시 무주로 향합니다.

덕유산 구천동계곡에서 오후를 보낼 예정입니다.
놀러가기 2008. 8. 2. 22:29

[080731] 여름휴가 - 마이산 탑사

여름휴가 두번째 날.

일찌감치 아침을 지어먹고 진안군의 마이산으로 출발합니다.

아래 사진은 진안IC 근처에서 찍은 마이산입니다.

마이산은 모양이 말의 귀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숫마이산(좌측)과 암마이산이라고 불리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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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남측주차장입니다.
(주차비 2,000원, 입장료 어른 2,000원, 초등학생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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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초입에 있는 금당사입니다.

백제시대부터의 고찰이라고 적혀있는데, 금투성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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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뚝이 스님이랑 한컷 찍는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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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마눌님에게 찍혔네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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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사 연못에 연꽃 한송이가 아주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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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맞죠?)도 금칠이 되어 있습니다. (설마...도금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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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30여분을 걸어서 드디어 탑사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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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사진이 작아서 잘 표현이 안되네요.

장관입니다.

뭔가 기운이 팍팍 느껴집니다.

저 돌탑들이 시멘트 등이 없이 쌓인 것이고

바람이 많이 불면 흔들리는데 무너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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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빈, 세연도 돌탑을 쌓아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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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굉장히 더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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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의 동상이 이 돌탑을 쌓은 분이라고 합니다.

법력이 높으신 도사님이십니다. 무려 축지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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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세빈, 세연이 용돈 1,000원을 넣고 기원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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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탑사에서 3백여 미터가 떨어진 은수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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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빈이가 찍은 꽃사진입니다만...촛점은 땅바닥으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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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 2008. 8. 2. 13:32

[080730] 여름휴가 -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 도착하고 보니 벌써 4시 반입니다.

6시까지만 개장하는 곳이므로 서둘려야겠습니다.

반디랜드는 청소년 야영장도 있고, 천체관측대도 있습니다.

부지도 넓어서 산책하기에도 좋을 듯 하네요.

저희는 비때문에 곤충박물관만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곤충박물관 입장료 어른 3,000원, 초등학생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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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박물관과 같이 있는 식물원입니다.

식물원이 광량도 충분해서 사진찍기가 너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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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세연이 팬티가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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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께서 똑딱이로 찍으신 꽃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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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에서 하트를 찾아보세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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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종이에 방명록을 쓰게 해 놨습니다.

08. 7. 30 세빈 세연 우ㅏㅆ다감....이라고 써 버린...세빈이(3학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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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에 대한 퀴즈를 푼 세빈이가 20문제 중 18문제를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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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거리로 목살을 사들고 서둘러 숙소인 무주토비스 콘도로 갔습니다.
(목살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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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침대 두개와 추가이불 한채를 주네요.

침대는 붙여서 킹사이즈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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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리조트 입구에서 사온 목살로 파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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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내일은 진안 마이산에 갔다가 구천동 계곡에서 놀 예정입니다.
놀러가기 2008. 8. 2. 13:20

[080730] 여름휴가 - 적상산 안국사


적상산입니다.

가을에는 단풍으로 붉게 물든 치마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800고지에 댐이 있어서 상부저수지와 하부저수지로 나뉘어져 있고

그 수차에 의한 발전소가 있습니다.

아래는 상부저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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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 정상부에는 안국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이번 여름휴가는 Temple Tour라고 이름을 붙여도 좋을 정도롤 절을 많이 돌아다닙니다.

(적상산 안국사 - 마이산 탑사 - 마이산 은수사 - 덕유산 백련사 - 가야산 해인사의 여정이 이어집니다)

안국사까지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입장료 및 주차료를 받지 않네요 ^^)

안국사에서 향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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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서에는 안국사의 성보박물관이 규모는 작지만 세계의 불상을 전시하고 있다고 하던데...

문이 잠겨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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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손끝에 잠자리가 앉아 있고, 부처님의 시선이 그리로 향한 듯 합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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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이 찍었는데 참 잘나온 사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색상을 좀 진하게 보정했는데, 오히려 어색하네요 ^^a

(세연이 팬티를 모자이크 처리할까 한참 고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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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빈이가 찍어 준 사진입니다.

사람도 나오고 극락전도 나와야 한다고 했더니 이렇게 찍었습니다.

겹쳐서 찍어도 된다는 생각은 아직 못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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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세연이가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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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 전망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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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향적본과 하부저수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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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상산에 있는 천일폭포입니다.

하늘 아래 하나 뿐인 폭포라는 뜻입니다.

가는 줄기의 폭포가 굉장히 높은 곳에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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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반디랜드의 곤충박물관으로 출발합니다.
놀러가기 2008. 8. 2. 09:33

[080730] 여름휴가 - 무주향교

이번 여름휴가는 무주로 향합니다.

공무원인 마눌께서 열심히 넷질(--;;)을 하신 덕분에

서천공무원연수원(7/29 ~ 7/31)과 무주토비스콘도(7/30 ~ 8/1)를 확보했는데

처음 가보는 무주로 결정하였습니다.

서둘러 아침을 먹고 9시가 되기 전에 집을 나섰습니다.



운전 중이지만 사진을 찍을 때는 포즈를 잡아줘야 예의겠지요...^^;;

(의상은 수원블루윙즈 유니폼이 협찬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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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구입한 똑딱이 덕분에 마눌께서 셀카도 즐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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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직한 트라제인지라 애들은 3열에서 누워서 갑니다.

세빈, 세연 둘 다 피곤해지면 각각 2, 3열을 차지하고 누워서 다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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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제 밥도 먹일 겸 호두과자도 먹을 겸 천안휴게소로 들어갔습니다.

요새는 기름값이 고속도로가 저렴한 것 같아요...
(경유 리터당 1,84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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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업된 세빈이는 ONE MORE TIME~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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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밥을 즐기는 세연은 뜨거운 호두과자로 ㄱ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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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여기도 호두는 안보이네요...--a
(호두과자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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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무주에 도착했습니다.

일단 네비를 무주군청으로 찍은 관계로 무주군청에 꽁짜로(^^;) 주차해놓고 돌아다녀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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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의 역사가 꽤 된 듯 합니다. 담쟁이가 제대로 자랐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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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보는 곳에 가면 관광안내소를 즐겨 이용합니다.

관광지도도 구할 뿐더러 일하시는 분으로부터 갈만한 곳이나 먹거리도 소개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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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순환버스가 있더군요. 이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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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이라 표정들이 좋습니다.

마눌의 사진기가 찍고 있는 결과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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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찍었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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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의 별미인 어죽으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어죽 한그릇에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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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은 아주 소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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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사리(?)로 끓였다는 어죽입니다. 비린내는 전혀 없습니다.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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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를 많이 가리는 세빈이도 아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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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세연이에게는 매우 매웠는지 먹지를 못해서 공기밥을 하나 시켜줬습니다.

사장님이 김 한봉지 주시네요 ^^

세연이는 김치만 있으면 밥 한그릇 뚝딱입니다. 머슴밥이지요...

(공기밥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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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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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무주군청에서 걸어서 10분거리인 무주향교로 향했습니다.

애들에게 여러가지 체험을 시켜준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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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글씨 가훈쓰기 체험입니다.

아빠랑 엄마는 붓글씨에 소질이 없기에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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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빈이가 학교 숙제로 급조한 가훈입니다.

"다운삶" 자기 위치에 어울리는 행동을,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자는 뜻입니다. ^^a

붓글씨가 아니고 펜글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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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이가 적은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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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복도 입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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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빈이가 신랑복장을 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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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향교를 뒤로 하고 적상산으로 갑니다~~~
놀러가기 2008. 5. 21. 22:23

[일본 동경 여행] 4일차 : 2008. 05. 14




아....드디어 마지막 날입니다. 아쉬워요...

오늘 아침은 낫토에 도전하였습니다. 뭐...별로 냄새도 안나고 먹을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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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동안 머문 방과도 안녕을 합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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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쥬쿠역에 있는 랭킹랭퀸입니다.
여러 품목별로 순위를 매겨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냥 잡화점일 수도 있지만...아이디어가 좋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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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역의 하치코 동상입니다.
듣던 대로 조그맣고 볼 것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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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가 우리랑 조금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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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가고자 했던 시부야의 천하스시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다는...
11시 개점이나 5분 전에 도착했습니다.
도시락을 준비하고 있는 듯...
800엔짜리 2인분 도시락을 구입하였습니다.
이따가 하네다 공항에 가서 먹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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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스시 맞은 편의 모스버거입니다.
아침을 먹은지 얼마 안됐지만 맛을 봐야죠.
모스버거와 데리야끼버거를 먹었습니다.
모스버거는 굿~ 데리야끼는 그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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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 돈키호테입니다.
wii용 위닝일레븐을 구입하였습니다. (계획에 없던 지출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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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가 그쳤네요.
저 우산은 아침에 로손에서 각 500엔 정도에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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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쟈카에 있는 케익부페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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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해 하라쥬쿠에 있는 크레페를 먹고자 했으나 우천관계로 하라쥬쿠는 포기...
가격은 400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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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계단 앞에서 먹지마시오...라는 글이 있으나 눈치보면서 크레페를 다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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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에 위치한 디즈니스토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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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에서 가수 UN의 김정훈을 봤습니다.
생각보다 키가 많이 크네요? 저(180cm)보다도 더 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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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천하스시에서 구입한 초밥입니다. 이리저리 흐트러졌네요...
맛은........바로 먹는게 아니어서 그런지 기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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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왜 기내식을 주지 않냐고 투덜거리는 세연이 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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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 잠들어 버렸습니다...
결국 김포에 도착하고야 일어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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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맥주로 마무리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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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로 들어가는 비행기여서 인지 이천-용인 코스를 지나는 군요.
왼쪽은 서울랜드 사진, 오른쪽은 저희 집이 있는 서울대 근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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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김포공항 입국절차를 마치고 들어왔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또 나가고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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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 2008. 5. 21. 00:14

[일본 동경 여행] 3일차 : 2008. 05. 13 (2/2)


날씨도 슬슬 어둑해집니다.
서둘러서 나머지 어트랙션을 타러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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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마운틴에서 소리를 지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채 나오는데,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 가는 곳이 있었습니다.
쇼베이스...원맨즈드림이라는 코너입니다.
디즈니 캐릭터 들이 출연하는 뮤지컬입니다.
와.....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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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어트랙션의 탑승을 마치고 나니 완전히 어두워 졌습니다.
환상적인 신데렐라 성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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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반에는 또 한번의 퍼레이드...드림라이츠가 시작됩니다.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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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반부터는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신델렐라 성과 한 컷에 찍을 수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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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 기념품 가게에서 구입한 세연이의 머리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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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도 먹지 못하고, 호텔에 돌아오니 11시가 되었습니다.
애들은 준비해 간 햇반과 김을...
전 회전초밥에서 테이크아웃을 준비했습니다...ㅎㅎ
(세연이는 초밥의 생선을...세빈은 남은 와사비밥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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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무리는 맥주와 사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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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 2008. 5. 21. 00:12

[일본 동경 여행] 3일차 : 2008. 05. 13 (1/2)


5/13(화) 오늘은 디즈니랜드에 가는 날입니다.
9시부터 OPEN이라 7시부터 서둘렀지만 피곤해 하는 애들 둘 챙기는게 쉬운 일은 아니군요.
8시 반에 출발, 9시 반에 디즈니랜드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어제 세연이가 닛산갤러리 이벤트에서 구슬을 뽑아서 받은 영화 티켓입니다.
무려 1,300엔이네요...
뭐..저희가 영화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호텔 지배인에게 줬습니다.
(그 아저씨 별로 고마워 하지도 않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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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쥬쿠에서 디즈니랜드가 있는 마이하마역까지는
JR 츄오센으로 동경역까지 간 후에 케이요센으로 갈아타면 됩니다.
그런데 이게 380엔이더군요. 왕복이면 760엔이고, 어제 구입했던 JR 도쿠나이패스가 730엔이니까.
도쿠나이패스를 사면 인당 30엔을 절약할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에 또 JR 도쿠나이패스를 구입했습니다.
만...
도쿠나이패스는 마이하마 바로 전 역까지만 유효한 티켓이었습니다...ㅠㅠ
마이하마에서 나가려면 130엔짜리 표를 다시 사야한답니다...ㅠㅠ
30엔을 아끼려다가 260엔을 더 물었습니다...ㅠㅠ


날씨가 심상치 않습니다.
애들에게는 준비해온 비옷을 입혔습니다.
실제로 비는 별로 안왔지만 따뜻하다고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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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디즈니 입장은 처음입니다...
와~~~
모두가 사진 찍는 곳에서 한 컷.
소심하게 중앙에서 찍지는 못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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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만화에서만 보던 캐릭터들이 앞을 왔다갔다 하니까 애들이 환장을 합니다. ^0^
미키와 미니는 줄을 서서 찍어야 했기에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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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입장...
사전 조사를 하지 않아서...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겠기에
시계방향으로 돌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탈 것 다 타고, 그 담에 기념품 가게에 들르기로...
(오산이었습니다. 탈 것 다 타면 기념품 가게에 절대로 못 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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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모험(? 해적?)입니다.
여기서부터 놀래기 시작했습니다.
전혀 인형, 로봇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특히 잭 스패로우는 진짜로 사람 같았습니다.
왜 디즈니...디즈니...하는지 느껴가기 시작합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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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타기에 해당하는 스플래쉬마운틴입니다.
정말 코스 길고 재미 있습니다.
사진은 12천원? 16천원? 정도여서 패스...그냥 사진으로 찍어왔습니다.

무슨 무슨 마운틴이라고 붙어 있는 어트랙션은 강추입니다.
빅선더마운틴, 스플래쉬마운틴, 스페이스마운틴....은 꼭 타셔야 합니다.
모두 애들도 탈 수 있는(120cm 신장제한??) 어트랙션이지만 어른들도 매우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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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스플래쉬마운틴에서 또 하나 감동.
일본 사람들 친절하다고들 하지만, 별로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
여기 입구에서 직원(여)분에게 안내지도를 어디서 얻을 수 있냐고 어설픈 일본어로 물어봤습니다.
(랜드 안에서는 인포가 보이지 않더군요...어트랙션 개별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으니까 그런지...)
나라비..어쩌고 하는게 그냥 줄이나 서라...라고 들리더군요.
에이...불친절한 것 들...하면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까 그 여자분이 깜깜한 곳에서 저를 찾아 오더군요.
일본어로 된 안내지도를 건네주더군요.
그래서 잉글리쉬나 한국어로 된 것은 없냐고 하니까
다시 뛰어 갔다 옵니다....
(맨 앞의 영화티켓..가지고 있었으면 이 아가씨한테 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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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티드 맨션...유령의 집입니다....
그다지 무섭지는 않습니다. 역시 피흘리는 처녀귀신이 최고....--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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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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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도 비슷한 게 있죠....스몰월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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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곰 푸우의 허니헌트...패스트패스가 지원되는 어트랙션인 만큼 기대하고 줄을 섰습니다....
만...
10m 정도 앞에서 갑자기 뭐라 뭐라 떠듭니다.
고장이라서 더 이상 운행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대신 우선입장권이라는 걸 줍니다.
원하는 어떤 어트랙션이라도 줄 서지 않고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약 30분 기다려야 하는 스페이스마운틴에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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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후 두시가 넘었습니다.
저렴하게 햄버거를 먹기로 했습니다.
사진은 새우버거입니다. 칵테일 새우가 덩어리 째로 꽉꽉 차 있습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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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성을 배경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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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세시부터 퍼레이드를 시작합니다.
지금은 5분 전...
벌써부터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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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엔짜리 팝콘입니다.
근처에 있는 어트랙션에 어울리는 캐릭터의 통을 같이 줍니다.
저희는 푸우 캐릭터...ㅎㅎ
리필은 500엔에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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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퍼레이드를 시작합니다.
서울랜드나 에버랜드의 퍼레이드는 제대로 본 적이 없지만...
와~~~ 소리만 납니다.
(세연 왈 : 멋진 퍼레이드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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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가 끝나고 언니랑 다툰 세연이가 눈물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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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를 타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스마일 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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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오래 기다렸던 코너입니다.
미키마우스를 만나서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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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2부로...
놀러가기 2008. 5. 19. 22:49

[일본 동경 여행] 2일차 : 2008. 05. 12 (2/2)





아사쿠사에서의 일정을 뒤로 하고 오다이바로 이동합니다.
분위기 전환 겸 수상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직통도 있지만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히노데에서 갈아타고 오다이바로 향하였습니다.
주변 풍광은 서울과 그리 다르지 않아서, 그저 쉬는 시간이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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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버스에서 바라본 레인보우브릿지입니다.
역시 레인보우브릿지는 밤에 봐야 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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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다이바에 도착하면 바로 맞아주는 짝퉁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에서 만들어 준 것이고,
미국에서 프랑스에게 크기만 작고 똑같은 디자인의 자유의 여신상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이걸 일본에서 전시했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프랑스에 반납한 후에
똑같이 만들었다고 하던가...--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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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증컷입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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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에서 경치가 제일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레인보우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이 한 컷에 잡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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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여기는 콘도마니아입니다.
애들이랑 같이여서 안을 구경하지는 못했습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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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고양이 관련 제품을 파는 곳입니다.
애들이 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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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으러 헤매던 중에 어느덧 해가 지고 있습니다.
아....멋져요...
바닷가라서 일몰이 더 멋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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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시티(덱스비치였던가???)의 라멘국기원 중 한 곳에서 라멘을 먹었습니다.
아래 왼쪽부터 고스톱 방향으로 소유라멘, 시오라멘, 교자입니다.
교자는 우리 입맛에 딱 맞았고,
라멘은 면발은 소유가 국물은 시오가 좋더군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쬐끔 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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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고 나오니 조명이 제대로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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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후지TV입니다.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해서 전망대에 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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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미역으로 이동해서 비너스포트와 메가웹을 구경하였습니다.
대관람차를 배경으로 하는 사진을 빼먹을 수는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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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포트의 천장은 시간에 따라서 구름이 흘러가고 노을도 집니다.
사진 실력이 너무 모자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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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웹 사진은 뺐습니다. ㅎㅎ
메가웹은 도요타자동차 전시관이지요.
이번에 동경으로 온 이유이기도 하구요.




오다이바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유리카모메를 타고 신바시역으로 이동.
다시 JR 야마노테센으로 신쥬쿠로 이동하였습니다.
유리카모메는 무인 모노레일로서 운전자가 없습니다.
맨 앞에서 타고 가는 재미가 쏠쏠하지요...
(여기가 맨 앞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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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돌아오니 벌써 10시가 넘은 늦은 시간이지만
일본에서의 밤을 삐루와 사케없이 보낼 수는 없지요.
오늘은 산토리 프리미엄과 에비스, 에비스 더호프, 월계관을 준비하였고
안주는 다코야키 500엔어치입니다.
(솔직히 다코야키는 우리나라에서 먹는게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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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내일은 디즈니랜드입니다.
디즈니랜드 입장권은 오늘 오다이바의 디즈니스토에서 미리 구입하였습니다.
놀러가기 2008. 5. 18. 18:49

[일본 동경 여행] 2일차 : 2008. 05. 12 (1/2)





동경여행 둘째날.
오늘은 동경 주요지역을 돌아다니기로 합니다.
예정은 에비스-긴자-도쿄역-도쿄돔-아사쿠사-오바이도...
먼길이 예상되기에 배를 든든히 하기 위해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오른쪽 윗사진은 싱글침대가 3개 있는 트리플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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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식당에서의 조식은 양식(토스트), 화식1(밥), 화식2(죽)가 있습니다.
그리고 김치와 체리피클(?), 낫토를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김치는 고추장맛이 많이 나고, 좀 달달합니다.
낫토는 그냥 먹을만 하네요...
사진은 밥이 포함된 화식1입니다.
(화식은 일식을 뜻합니다. 와쇼쿠라는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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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쥬쿠 선라이트호텔 앞에는 신사가 하나 있습니다.
작은 동네 신사인 듯...
한 아주머니가 출근하면서 들려서 종을 한번 치고 합장을 하며 기원을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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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지 종이가 매달려 있습니다.
점을 쳐서 '흉'이 나온 경우 종이를 저렇게 매달고 가면 액운을 신사에 남기고 가는 의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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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쥬쿠 역에서 JR 도쿠나이패스 (JR의 도내 구간을 하루동안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음)를 구입하여서
에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JR 도쿠나이패스는 730엔이라서, 그 날의 계획 상 JR을 타고 이동하는 구간이 730엔 이상이면
꼭 구입해야 하는 티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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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10시경에 도착하였는데...11시에 오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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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레스토랑이라고 합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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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기념관을 가서 400엔짜리 맥주 4종세트를 꼭 맛보려고 했는데...
월요일 휴관입니다 ㅠㅠ
저 남자배우는 결혼못하는 남자와 히어로에서 봤는데...이름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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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스에서 긴자로 이동...
전통있는 센베가게입니다.
맛이나 보려고 들어갔는데...가격이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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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공연이 열린다는 가부키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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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갤러리입니다.
차가 많은 줄 알았는데 달랑 두대...그것도 같은 종류...
창문에 걸려있는 영화에 협찬한 차량같습니다.
구슬뽑기 이벤트를 하길래 세연이가 뽑아봤는데 영화 초대권 2장을 줍니다...
이거...뭐에 쓰라고...(나중에 호텔 지배인에게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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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플로 유명한 Manneken입니다.
두개 구입하여 맛만 보기로 했는데, 세빈/세연이가 모두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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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은 포기하고 도쿄돔을 가보기 위하여 스이도바시역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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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앞에는 놀이공원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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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없는 낮인데다. 이승엽선수는 2군에 있으니....
그냥 사진과 사진 한장...^^
요미우리 모자를 구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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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에서 아사쿠사로 이동.
이곳은 카미나리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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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식사를 해야겠기에 오무라이스, 하이라이스로 유명한 요시카미를 찾아갑니다.
너무 맛있어서 죄송하다고 간판과 컵에 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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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스, 카레, 오무라이스입니다.
제 입에는 위의 순서대로 맛있습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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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나리몬에서 센소지로 이어지는 나카미세...
기념품도 많고 군것질거리도 많기로 유명합니다만...
군것질거리의 종류는 3~4개 정도입니다.
맛은 먹을만한 정도???
여기서는 노란머리 외국인들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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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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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이게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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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소지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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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미쿠지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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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향을 머리에 쐬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던가....
세빈/세연에게 많이 쐬여 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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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에 비둘기 엄청나게 많습니다.
센소지에 있는 비둘기들은 사람이 근처에 가도 도망가지 않습니다.
먹이를 주지 말라는 팻말입니다.
"비둘기가 알아서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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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경단입니다. 키미당고..라고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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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넘쳐서 아사쿠사 -> 오다이바는 다음으로 넘깁니다. ^^a
놀러가기 2008. 5. 16. 21:37

[일본 동경 여행] 1일차 : 2008. 05. 11

2007년에는 중국 상해로 패키지여행을 갔었습니다만.
금년에는 비수기에 자유여행을 가기로 하고, 검색을 해보던 중
하@투어에서 패키지+자유여행을 찾았지만 모객이 안된다는....
5/2에 급하게 찾아보니 여행박4에서 자유여행 상품이 나온게 있었습니다.
김포-하네다의 JAL+비즈니스호텔 상품...
둘째 세연이는 비행기표만 끊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12:30 비행기이기에 9시에 서둘러 집에서 나왔습니다.
집앞에서 리무진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예슬양이 리복 모델이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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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의 출국장 입구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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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신고를 마치고 면세구역입니다.
일요일이건만 비수기여서인지...김포공항이기 때문인지...
썰렁합니다.
면세점도 좁고, 면세상품 수령점도 사람이 없네요.
지난 어린이날에 미리 구입한 엄마 가방과 아빠 향수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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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찍는 사진이죠. ㅎㅎ
저희가 타고 갈 JAL기입니다.
747인데 오래된 비행기인지 개인용 모니터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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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고도로 올라가자 마자 기내식을 줍니다.
도시락 형태네요...
차갑지만 먹을만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기내간식 수준은 넘는 듯...)
무슨 덮밥형태인데 고추장을 하나씩 줘서 썩썩 비벼 먹었습니다.
기린맥주로 여행을 시작 ^^
(UA는 맥주를 팔던데, JAL은 공짜네요. 좋아요 좋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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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네다 공항에 가까워지면서 고도가 낮아지니 귀가 멍해집니다.
코를 막고 귀를 트이려고 시도하는 세연이입니다.
작년 중국에 갔을 때는 괜찮았는데...
역시 747은 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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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1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이제부터 케이큐(^^)센을 타고 시나가와로 이동해서 JR 야마노테로 갈아탄 후 신쥬쿠 숙소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흔히들 모노레일을 타고 하마마츠쵸(?)로 이동한 후 JR 야마노테를 이용하시던데
역무원이 시나가와노선을 추천하네요.
케이큐(^^)센-JR선을 갈아타지만 티켓은 한장으로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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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쥬쿠역의 명물이라는 라폿포의 포테이토애플파이를 구입했습니다. (777엔)
신쥬쿠역 동쪽출구의 개찰구를 나가기 전에 있습니다.
5/11(일)은 일본에서 어머니의 날이라고 합니다.
파이를 사니까 카네이션과 카드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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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박을 할 신쥬쿠의 선라이트호텔입니다.
좁지만 그럭저럭 깔끔하고 아침도 괜찮은 편입니다.
방마다 랜선이 들어오고, 1층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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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저녁의 신쥬쿠를 한바퀴 돌기로 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5시가 다 된지라 먼저 저녁부터 먹기로 했습니다.
일본 돈가스를 맛보기로 하고 "돈카츠와코"로 향했습니다.
일요일이라 그런가...저녁 6시인데 줄서지 않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일본에서 유명 맛집을 찾아다니지만 줄서서 기다린 적은 없네요...)
맛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습니다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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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께서 뭔가를 광고하고 계시네요....
깜박 사진을 못 찍었지만, 욘사마와 지우히메가 함께 있는 "겨울연가" 사진이 곳곳에 걸려 있습니다.
.......후유노 소나타라는 빠찡코 가게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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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쥬쿠 남쪽 출구의 도큐한즈 등을 둘러본 후 도쿄 도청으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저 건물 이름이 뭐였는지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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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2016년에 올림픽을 열려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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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청 전망대에 올라갔습니다.
전망대는 지하 1층에 입구가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1층만 열심히 헤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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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청 전망대로 첫 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삿포로와 에비스 맥주 500ml를 사서
라폿포의 애플파이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삿포로보다는 에비스가 입맛에 맞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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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 2008. 5. 10. 16:32

속초 가족여행 3



속초에 있는 테디베어박물관입니다.

예쁘게 잘 꾸며 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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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입고 제기차기하는 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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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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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곰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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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하는데 다 따라해야 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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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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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은 선녀가 목욕하는 걸 훔쳐보는 나뭇꾼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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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와 도둑의 공통점은 짐꾸러미를 들고 굴뚝을 탄다는 거군요...
차이점은 산타 짐꾸러미는 들어갈 때 크고, 나올 때 비어 있는데,
도둑의 짐꾸러미는 그 반대라는 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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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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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시골에 집짓고 이런 우체통을 세워놓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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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서울로 넘어오는 길의 미시령에 위치한 황태마을...
6천원짜리 황태정식이 최곱니다.
멀게 보이는 저 황태국물이 정말 죽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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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이 위의 음식으로 다시 태어나는 거죠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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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 2008. 5. 10. 16:30

속초 가족여행 2


강릉에서 속초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들린 하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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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주차하고 오는 사이 엄마는 애들 사진 찍어주고 있습니다.
촛점은 아빠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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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가 조선 초기의 하륜과 조*(이름이 기억 안나는...--)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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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 2008. 5. 10. 16:29

속초 가족여행 1


오래만에 속초로 가족여행을 떠났습니다.
4/25(금) ~ 4/27(일)의 일정.
숙소는 당연히 서울시 공무원 수련원...꽁짜...ㅎㅎ


4/26(토)에 방문한 대관령목장입니다.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정상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도 없었습니다.
우리 세연이 날라가면 어떡해요 --;;;


여기는 고 이은주씨가 주연한 연애소설에 등장하는 나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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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조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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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에게 먹이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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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한대 서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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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의 은서, 준서네 집이 여기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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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래 음식을 먹으러 속초에 갑니다.
여긴 속초는 아니고 강릉의 음식점입니다.
옹심이...서울에서 먹어본 건 옹심이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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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 2008. 5. 10. 16:24

진해 군항제




세빈/세연 맘이 버스관광상품을 예매해서 떠난 진해 군항제...

군항제의 마지막 날입니다...벚꽃은 이미 ㅠㅠ

출발부터 삐그덕거렸습니다.

여행사 공지는 잠실 롯데마트 앞에서 모이는 거였는데

버스 기사는 30분이나 지나서 너구리 동상으로 오라고 전화를 하는군요 --+

예정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시간을 벌기 위해서 점심은 버스 안에서 해결했습니다 --;



일단 드라마 로망스를 촬영했던 곳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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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남아 있는 벚꽃을 증거물로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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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 눈에는 분위기있는 사진으로 나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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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지방에서 하는 축제는 장날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

어렸을 때 많이 해보았던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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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도 개방되기에 들어가 봤습니다.

거북선 모형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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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생도 복장을 빌려서 사진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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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역시 머리 크기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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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출발하기 바로 전의 진해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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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행은 나이드신 분들만 하는 줄 알았느데, 젊은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운전에 신경 안써도 되는 여행이라서 전 적극 추천을...ㅎㅎ
놀러가기 2008. 2. 17. 15:51

서천 가족 여행 (2일차 : 2008. 02. 16)

여행지의 아침...잠자리가 바뀌어서인지 푹~ 잔 것같지는 않고...왠지 찌뿌드등...
그래도 힘내서 하루를 열심히 돌아다녀야 하겠기에...

.....어디에 놀러갈 지도 정하지 않고 온 여행이라서
아침 지어 먹는 동안 열심히 머리를 굴려봅니다.

얼마전 신문에서 대둔산 눈꽃이 예쁘다고 하기에 지도를 보니 전주랑 거리가 비슷해 보이네요..
그런데 네비를 찍어보니 대둔산은 전주를 거쳐서 가는군요...
귀찮다 전주나 가자...
오늘의 목적지는 전주 한옥마을과 종이박물관. 전주비빔밥은 덤이다..ㅎㅎㅎ

전주에 가서 일단 관광안내소에 들러서 이것저것 자료를 챙긴 후
한옥마을에 도착...
호~ 무료주차장이 있군요...

남산 한옥마을을 생각했는데, 실제로 사람들이 살면서 장사를 하는 한옥들이네요...
이것저것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도 많은데, 돈을 내는 곳은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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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죠? 솟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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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호던지기...신중히 조준하고 던집니다.....만 당연히(?) 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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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고 있는 세빈이일까요....
제기를 차고 있는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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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가게들이 이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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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어렸을 적 물건을 보여 주기 위해서 달려 갔는데...
문이 잠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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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밥먹으러 가자~~라는 말에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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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뒤져보니 추천 맛집이 나옵니다.
예전에 전주사는 형수가 소개했던 집을 찾아갑니다.
전주우체국 옆의 가족회관...걸어갈만 한 거리에 있네요.
특 돌솥비빔밥(10,000원) 2개, 특 유기비빔밥(10,000원) 1개 시켰습니다.
반찬이 정갈하고 많네요. 역시 맛의 고장 ^^=b
세연이는 맵다고 비빔밥을 못 먹네요. 맨밥 한그릇 받아서 반찬이랑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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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난 후 풍남문, 경기전 등을 돌아다녔습니다.
경기전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모신 곳입니다.
그 외에 세종, 영조, 정조(이산!!) 등도 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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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뻥튀기자동차를 하나 만났습니다.
뻥~이야...소리치는 분은 아니지만 친절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뻥튀기(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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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종이박물관입니다.
네비에서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ㅠㅠ
원래 이름은 한솔종이박물관, 페이퍼 뭐시기라는 외국회사에 인수되었다고 들었는데
지금 이름은 노스케 뭐시기라고 합니다. --a
회사 안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역시 꽁짜라서 좋았다는...
토요일인데 사람이 없습니다.
안내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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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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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서천연수원으로 돌아와서 산책을 하다가
저녀먹고 노래방, 사우나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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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노래방, 사우나를 다니는 이유는 연수원 내 시설은 꽁짜라는...ㅎㅎㅎ



남아 있는 맥주는 다 마셔버렸습니당
놀러가기 2008. 2. 17. 15:19

서천 가족 여행 (1일차 : 2008. 02. 15)

두세달에 한번씩은 여행을 가는 우리 가족...
이번에는 마눌께서 충남 서천에 있는 서울시 공무원 수련원을 한달 전부터 예약해 놓으셨군요..ㅎ
공무원 마눌이 있으니까 여러 곳의 수련원/콘도(무려 대명콘도도 *_*)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네요.
(여기서 마눌의 태클...공무원 복지 포인트에서 다 차감되니까 무료는 아니랍니다...--a)
물론 원하는 때에 이용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a

서천연수원은 2007년 11월에 이어서 두번째 방문입니다.
바닷가에 위치해 있고, 야외 수영장도 있는 등 여름에 오면 좋을텐데..그 땐 경쟁률이 치열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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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방문이다 보니까 서천연수원 근처에서는 갈 곳이 없네요...
내려가는 길에 천안 독립기념관을 가기로 했습니다.
10시반에 출발해서 천안 아우내장터에 도착하니 12시반이 되어 갑니다.
일단 먹고 시작해야겠기에 미리 인터넷으로 검색했던 병천황토방순대로 찾아갑니다.
마눌께서는 건너편에 있는 아우내순대에 가자는데(책에 나왔답니다)
제가 박박 우겨서 황토방으로 갔습니다...순대랑 머릿고기는 맛있는데 순대국은 그냥 그럭저럭...
순대국(4,000원), 매운순대국(5,000원), 순대한접시(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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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10분만 가면 독립기념관입니다.
주차요금 2,000원만 내면 입장료는 무료!!! (2008년부터 무료 입장이랍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습니다. 한적해서 좋습니다. ^^

* 독립기념관은 우리 가족 중에 저만 한번 와봤습니다.
공군에 입대하고 성남에 자대배치 받자마자 생월자(7월)들을 모아서 독립기념관 관광을 했던 기억이...
고참들이 맥주도 사주고 했었네요...

7개의 전시관이 있는데, 현재 2, 3관이 보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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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이 하나 있고 잉어밥 자판기가 있습니다. 첨보는 자판기가 신기해서 함 뽑아볼까 했는데
추운 날씨에 연못이 얼어있길래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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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의 마스코트인 한얼이와 건/곤/감/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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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마당의 태극기 광장...참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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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대왕릉비...직접 볼 날이 언젠가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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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관을 오픈하지 않는 대신 광장에 약간의 전시물이 있습니다.
그 중 고문체험하는 곳에서 태형을...
고문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데 세연이가 좀 무서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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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독립기념관 안에서의 사진...
사진촬영금지 팻말이 있는 전시관도 있고, 그런 팻말이 없는 전시관도 있고...
잘 모르겠지만 후렛쉬만 터뜨리지 않으면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몇 장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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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사진 중 마눌의 사진이 너무 잘 나온 것 같아서 하나 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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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돌아다니니까 두시간 정도 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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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아이들은 의자만 보면 달려갑니다...
이제 서천연수원으로 출발하자고 하니까 춤을...ㅎㅎ


국도로 달려서 서천연수원에 도착하니 6시가 다 되어 갑니다.
배정받은 방은 1층이지만 바로 바닷가...
마침 해가 지는 풍경을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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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우나를 한판 때리고.
준비해간 삼겹살을 궈먹고, 덤으로 볶음밥도 해 먹은 후에
노래방으로 하루를 마무리 한 후에 잠자리로.....

놀러가기 2008. 1. 3. 00:09

(2007. 01. 13) 휘닉스파크

2007. 01. 13 휘닉스파크에 아이들을 위한 눈의 동산(?)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돈이 쪼끔 아깝다는 생각이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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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기 2007. 12. 22. 16:44

2007년 가을여행 서천편!!!

2007년 11월 15일은 마눌님과 만난지 16년된 해입니다.

항상 11/15 즈음 떠나는 가족여행

올해는 충남 서천입니다.

서천을 가는 이유는 단지 서울시 공무원 수련원이 새로 생겼다는 거.

우린 숙박비 꽁짜면 어디든 간다는 거...^^



어디였었지? 저녁놀이 무척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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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에서는 좀 멀지만 전북 변산반도의 내소사까지 갔습니다.

단풍이 너무 예쁜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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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신성리 갈대밭. 영화 공동경비구역JSA의 촬영장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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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올라오는 길에 부여를 들렀습니다.

무슨 산성이었는지 잊어먹었는데(--) 낙화암도 멋있고, 그 앞 식당도 맛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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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도착한 후에 현대차그룹에서 꽁짜로 직원 가족을 초청한 뮤지콜 노노이야기를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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