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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2일차 ('18.3/31)
아침에는 현지인처럼.
호텔 앞 #미풍해장국 에 가서 아침식사.
특이하게 계란후라이를 셀프로 해먹을 수 있다.
작년 원정 때 검색해 본 기억이 있는 해장국집인데, 다시 검색해볼 걸.....맛은 좋은데 너무 맵다...ㅠㅜ
처음 받아들었을 때는 평범해 보였는데....휘휘 섞어주니 숨어있던 다대기가...
땀 뻘뻘 흘리면서 국물까지 싹싹 먹은 후에는 걸어서 십분 거리인 #유동커피 로~
작년에 우연히 찾았던 집인데 커피가 너무 좋아서 재방문.
송산커피와 카페비엔나 선택
경기장에서 먹을 김밥도 역시 호텔 앞 #엉클통 에서 구입.
오는정김밥과 함께 제주 3대김밥이라고 하는데
검색창에는 엉컬"톰"이라고 나오는 슬픈 집.
맞은편 오는정김밥은 미리 예약을 안하면 구입하기도 어려운데, 쓱 가서 쓱 사오면 되는 슬픈 집.
(하지만 맛는 훨씬 좋은 맛집!!!)
아이오닉 전기차 충전도 할 겸 쇠소깍 주차장으로 방문.
주차선 안을 안지키는 차들때문에 전기차 주차장 접근이 어렵다...
배터리가 절반이나 남아 있었는데, 예상 완충시간이 5십여분...ㄷㄷ
전기차가 조용하고 힘도 충분한데, 충전시간의 압박때문에 구입하기는 어려울 듯...
십여년만에 방문한 쇠소깍은 여전히 멋진 장소다.
작년 여름 방문했던 홋카이도의 청의호수를 연상시키는 물색.
쇠소깍 한바퀴 & 붕붕이 충전도 다 했는데 경기시간까지 좀 남아서 외돌개에 가서 산책(여기서 처음으로 주차비 지불)
13:20 드디어 제주월드컵경기장 도착.
데얀의 멋진 골로 승리 (수원 1:0 제주)
골망을 세번 흔들었지만 두번의 파울 지적으로 아쉽게 한골만 기록 (VAR 도입 이후 축구에 몸싸움이 없어지는 아쉬움)
바로 제주 호텔로 넘어각 아쉬워서
대정읍의 추사관과 오설록을 가기로.
추사관은 세한도와 비슷한 건물로 만들어져 있다.
오설록은 여러번 왔지만 멋진 풍경을 자랑.
저 녹차아이스크림을 처음에 먹었을 때는 "우와~"했지만, 도쿄 아사쿠사의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어본 지금은..."하겐다즈 맛이네"정도....(저게 5천원...ㄷㄷ)
열심히 달려서 제주시로 이동.
둘째날 숙소는 #베스트웨스턴제주
깔끔하고 좋은 숙소
폭풍검색으로 저녁식사는 #연정식당 으로.
가브릿살과 청국장이 유명.
영브인 김정숙 여사가 방문하신 곳.
조금 비싸지만 맛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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