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림 taelim

오전 내내 오락가락하던 비가 오후에 그치는 듯 해서

전철타고 똑딱이 들고 인사동에 갔다 왔습니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에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예전 상업은행 건물, 우리은행 종로지점이 100년이나 된 건물이었군요...


광통교 맞은 편의 교원여행 앞입니다.

99년 마눌님과 신혼여행을 계약한 곳입니다.

창문에 붙어 있는 저 제주도의 호텔에서 묵었었는데 이름이 바뀌었네요.

그때는 그린...어쩌구 였던걸로 기억이 나는데...^^a


최근 이범수씨의 OZ 광고로 알게된 보물2호 보신각종 앞입니다.

전통의상을 입은 초병분들이 계시네요.

표정의 변화가 없어서 마네킹인 줄 알았습니다.

세연은 옷도 건드려 보더군요...ㅎㅎ


예전 을지서적(?) 옆골목입니다.

피아노 건반으로 장식해 놓았군요...

이거 근 10여년 만의 종로행이다 보니...--;;;


세빈은 열심히 피아노를 치고 있습니다.


인사동 입구에 도착하니 불량식품을 파는 군요...아 그립습니다. ㅎㅎ


예전 신문기사에서 본 적이 있는데 인사동에서 영문 간판을 설치할 수 없다는 항의에

스타벅스도 한글로 간판을 달았네요...그런데 저 폰트는...

(그런데 옆에 가보니 다른 가게는 영문 간판을 단 곳도 있던데???)


사진찍기 좋은 쌈지길입니다.

DSLR 들고 다니는 분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중앙광장에는 우산을 쭈욱 매달아 놨습니다.


쉼(?)이라는 전시장의 사진입니다.

벽돌에 글을 새겼는데, 디자인 회사 이름인 듯 합니다...NOTHING...


ㅎㅎ 세빈은 아직 키가 작네요...ㅎㅎ


벽이 낙서로 가득합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VLUU NV30...물건입니다.

수동으로 촛점맞추는 기능이 없어서 불편하지만

맘에 드는 사진이 한장씩 나오네요..^__^


인사동에 외국인들 엄청 많더군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