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기
진해 군항제
태림
2008. 5. 10. 16:24
세빈/세연 맘이 버스관광상품을 예매해서 떠난 진해 군항제...
군항제의 마지막 날입니다...벚꽃은 이미 ㅠㅠ
출발부터 삐그덕거렸습니다.
여행사 공지는 잠실 롯데마트 앞에서 모이는 거였는데
버스 기사는 30분이나 지나서 너구리 동상으로 오라고 전화를 하는군요 --+
예정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시간을 벌기 위해서 점심은 버스 안에서 해결했습니다 --;
일단 드라마 로망스를 촬영했던 곳으로 갔습니다.
그래도 남아 있는 벚꽃을 증거물로 남기고.
오....제 눈에는 분위기있는 사진으로 나왔네요 ^^
역시 지방에서 하는 축제는 장날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
어렸을 때 많이 해보았던 뽑기...
해군사관학교도 개방되기에 들어가 봤습니다.
거북선 모형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해군생도 복장을 빌려서 사진을 찰칵...
음.......역시 머리 크기가 ㅠㅠ
서울로 출발하기 바로 전의 진해역입니다.
이런 여행은 나이드신 분들만 하는 줄 알았느데, 젊은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운전에 신경 안써도 되는 여행이라서 전 적극 추천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