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

K리그 2008시즌 개막전

태림 2008. 3. 15. 18:31
작년 하반기부터 찾아간 K리그 수원블루윙즈의 홈경기...

세빈, 세연이가 경기장 분위기를 너무 좋아해서 2008 시즌에는 과감히 시즌권을 끊었습니다.

W석...성인 5만원, 초등학생 1만원...합이 12만원의 거금을 투자했습니다.

초등학생은 응원 머플러, 선수 카드 등의 선물을 주는군요...성인은...--a


출발하기 전에 카메라 테스트 겸 한장...


봄의 낮이라지만 아직 날씨가 쌀쌀한 관계로 배트맨으로 변신한 세빈


초등학생 사은품으로 받은 응원용 머플러도 목에 두르고,


W석 차범근 감독님 자리 바로 뒤에 자리도 잡았습니다.

김밥으로 점심을 때우면서 블루스톰을 위해서 풍선도 불고,
따끈한 어묵도 사다 먹었습니다.

5인용 50만원에 판매하는 골드멤버쉽... 여러가지 서비스도 주기 때문에 노려봤으나,
바로 매진되서 구입에 실패...

오늘 경기는 MBC ESPN에서 중계를 합니다.
캐스터 이름은 모르겠고, 해설에는 이상철씨...이 분 해설은 개인적으로 별로라는...

경기 전에 세빈, 세연은 준비해 온 스티커북에 매달립니다.
뭐...경기 중에도 매달립니다...

이운재 선수가 몸풀고 있습니다. 뒤에는 N석의 그랑들...

이임생코치, 박건하코치
 
선수들 몸풀기 전에 관중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에두와 마토 선수
개인적으로 플레이스타일이 마음에 드는 에두와
통곡의 벽이라는 마토

에두, 이관우
안영학, 백지훈/조원희
에두 사진이 많던데, 골 넣을 줄 미리 알았나 봅니다. ㅎㅎ

자...새로운 시즌이 시작됩니다 ^___^

푸른제국...금년에 별 네개 달자구요.
별 세개에서 머물고 있는 이유가 "삼성"의 음모라는...--a

오늘의 라인업.
에두, 마토, 이정수, 안영학, 신영록. 이관우, 백지훈, 양상민, 조원희, 이운재, 곽희주

경기 전 화이팅을 외치는 양팀 선수들...
오늘 판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주심...

초반부터 밀어붙이고,
이관우 선수의 코너킥 장면

고종수 선수...
몸은 많이 불어보이지만, 프리킥은 역시 무서웠어요.

고종수를 밀착 마크한 조원희 선수...
결국 경고를 한장...

열심히 응원하는 세빈냥.
오늘 선물로 받은 응원용 머플러...(안정환 선수 이니셜이 적혀있는 이유는???)

정말 좋았던 기회를 날려먹은 후
차범근 감독에게 한소리 듣고 돌아가는 백지훈 선수

전반 종료 직전에 터진 에두 선수의 선제골에 환호하는 선수들...
물론 골 장면 사진은 없당...

차감독님 바로 뒤에 자리를 잡아서...등은 많이 봤어요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에두 선수의 두번째 골~~~

경기에는 졌지만 수원 팬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대전 선수들에게 박수를...

다들 수고하셨어요.

오늘의 히어로 인터뷰는 역시 두골을 넣은 에두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