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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5일차 ('18.5/22)
태림
2018. 6. 3. 17:01
오늘은 최후의 만찬을 직관하고 스위스 루체른으로 이동하는 날.
어렵게 최후의 만찬 취소표를 구하고 밀란 일정을 늘렸다.
역시 간단한 조식
예약 시간이 11:00 전까지는 밀라노 중앙역과 두오모 성당 외관 구경을 조금 더하고
역시 두오모 3대맛집이라는 LUINI에서 모짜렐라+토마토 Panzerotti를 먹어준 후
최후의 만찬이 보존되어 있는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으로 이동.
종교인이 아니어서인지 예상보다는 덜한 감동
점심으로 근처 맛집을 검색해서 구글로 찾아갔으나.....
해당 가게는 없음...oTL
어제 밤에 호텔에 들어갈 때 봤던, 사람많던 식당에 가기로 하고 이동했는데...
여기가 밀라노에서 먹은 것 중 제일 맛났음.
네이버 검색해 보니 한국 사람에게도 유명한 맛집 Maruzzella
해산물 리조또와 카르보나라를 주문하여 맛있게 냠냠
이제 스위스 루체른으로 이동.
구글은 3시간이라고 했지만 이탈리아~스위스 간의 17km 터널이 엄청 막히면서 5시간이 넘어버림...
(= 루체른 관광시간 줄어듬)
한국인 민박인 필라투스 펜션에 짐을 풀고 간단한 루체른 관광 및 저녁 식사를 위해서 시내로 이동하여
빈사의 사자상과 카펠교 야경을 구경.
스위스에 왔으니 저녁은 퐁듀로 선택.
구글에서 맛집을 검색해서 찾아간 Fritschi
맛없다. 인종차별한다. 등의 부정적 댓글도 많았는데 우리는 맛도 좋았고 불친절도 느끼지 못함.
간단하게 맥주. 와인. 안주를 구입하고 숙소로 복귀